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의 엑소(EXO) 카이가 아이브(IVE) 장원영과 사상 초유 동반 입대에 나선다.
28일 공개되는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의 대표 예능 '전과자' 시즌6 방학 특별편 3편에서는 아이브 장원영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카이와 군사학과 병영 체험을 진행하며 '찰떡 케미'를 뽐낸다.
'재입대' 사태에 눈을 질끈 감은 카이와 달리 장원영은 "동반 입대 괜찮지 않나요? 재밌을 것 같은데"라며 시작부터 '럭키비키 마인드'를 뽐낸다. 더욱이 장원영은 입대를 자원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면서 카이를 놀라게 한다.
이처럼 긍정 마인드를 뽐내던 장원영은 본격적인 유격 훈련에 돌입하자, 점차 생기를 잃어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실제 군부대에 입성해 군사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옥의 PT 체조부터 산길 구보, 유격 기구 훈련까지 소화한 장원영은 급기야 교관과 PT 체조 개수를 두고 '네고'를 시도한다.
또한 잠시 찾아온 쉬는 시간에 "여기 택시 잡힙니까?"라고 물어 큰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장원영은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산악 세 줄 타기에 도전하면서 역대급 위기에 봉착하는데, 세 개의 줄에만 의지해 고공 횡단을 하던 장원영은 "오자고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카이에게 뒤늦게 사과하기도 한다. 과연 장원영이 끝까지 '원영적 사고'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솟구친다.
그런가 하면 카이는 "실제 훈련소에 입소했을 당시 조교에게 처음 들은 질문이 '장원영입니까, 안유진입니까?'라는 질문이었다, 심지어 대답도 했다"라고 장원영에게 깜짝 고백한다. 장원영은 카이의 당시 대답이 무엇인지 물으며 "지금 대답 잘 하셔야 될 겁니다"라고 즉각 '교관 모드'에 돌입한다. 고민 끝에 장원영에게 털어놓은 카이의 실제 답변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폭발한 '동반 입대' 현장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전과자'는 엑소 카이가 전세계 모든 학과를 방문해 리뷰하는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카이와 장원영의 특별한 군사학과 병영 체험 현장은 28일 오후 5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