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오랜 시간 쌓아온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정규 4집 '더 데케이드' 발매를 앞두고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 단체 콘셉트 포토를 추가 오픈했다.
사진 속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 네 멤버는 감각적인 색감과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매력을 살렸다. 또 다른 포토에서는 테이블에 둘러앉아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을 담아내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분위기를 드러냈다.
2019년 10월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음반 '더 데케이드'는 10년을 의미하는 영단어를 차용해 이름 지었다.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노래하며 필모그래피를 엮어온 데이식스가 음악성을 집약한 새 정규 음반으로 다시 한번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30일~31일에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더 데케이드'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컴백 전야제를 연다. 국내 밴드 사상 최초 단독 입성에 이어 전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한 야외 공연장에서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채운다.
한편 데이식스 정규 4집과 타이틀곡 '꿈의 버스', '인사이드 아웃'은 9월 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