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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상주인공암벽장에서 '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산악연맹과 상주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남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고학년·저학년)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6일 예선을 거쳐 7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대회는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4월 문을 연 상주인공암벽장에서 개최되는 첫 전국 단위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암벽장은 실외에 높이 16.1m의 리드월과 스피드월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15m 높이의 리드월 2면을 보유해 국제대회까지 치를 수 있는 최신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주인공암벽장이 전국적인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참가 선수와 시민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