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구대성, 이종범, 이대호 등 한국 야구 전설들이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대결하는 이벤트 경기인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의 에스콘필드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한국팀은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김성한, 송진우, 안경현, 장종훈이 코치진을 구성했다.
앞서 공개된 김태균, 손승락, 이대호, 이범호, 이진영, 정근우, 정재훈 외에 고영민, 구대성, 김선우, 박경완, 박용택, 손시헌, 서재응, 윤석민, 이병규, 이종범, 이종욱, 이택근, 조인성, 진갑용의 출전이 확정됐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팀은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와타나베 슌스케, 이나바 아쓰노리 등이 선수로 뛴다.
한국팀 응원단 구성도 완료됐다. 조지훈 응원단장과 김나연, 김진아, 김한나, 김현영, 박소영, 안지현, 이미래, 이주희, 조연주, 천소윤 치어리더가 현지에서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