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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청사를 타격했다.
7일(현지시각) AP통신, BBC 등에 따르면 율리야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의 공격으로 정부청사 지붕과 상층부가 피해를 입었다"며 "구조대가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비리덴코 총리는 "매일 국민을 테러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드론 800대와 미사일 13발을 발사했다. 우크라이나 군이 드론 747대와 미사일 4발을 격추·무력화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