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빈 부산은행장(오른쪽 세 번째)이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 네 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부산축제발전을 위한 후원금 3억7000만원을 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8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남덕현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총 6개 주요 축제를 후원한다.


부산불꽃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돌아오는 부산항축제와 부산바다축제 등에도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의 축제는 지역민의 삶의 활력을 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