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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서울행 고속버스 운행을 5년 만에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운행이 재개된 김천발 서울행 고속버스는 서울 동부버스터미널까지 하루 3회 왕복한다. 성인 요금은 2만6000원으로 고속철도보다 약 9000원 저렴하다. 운행 소요시간은 2시간50분으로 예상된다.
김천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 노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으로 2020년 전면 중단된 바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운행 재개로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고 교통비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