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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절친 김혜성(LA다저스)과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다저스와의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브라이스 앨드리지(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2루수)-이정후(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드류 길버트(좌익수) 순으로 구성했다.
지난 18일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대주자로 활약한 이정후는 한 경기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는 지난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안타가 없다.
홈팀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마이클 콘포토(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미겔 로하스(2루수)-벤 로트벳(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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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이번달초 메이저리그(ML)로 복귀한 김혜성은 복귀 후 14타수 1안타로 타격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심지어 1안타마저 상대 투수를 맞고 튄 행운의 안타였다. 김혜성은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선발은 양 팀 에이스 로건 웹(샌프란시스코)과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