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특례시는 22일 오후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과감한 재정·사무이양 실질적 특례 권한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민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재정 권한의 실질적 이양 △시민 스스로 특별법 제정 실현에 뜻을 모았다.
◇용인포은아트홀서 11월9일 쎄시봉 마지막 콘서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쎄시봉-The Last 콘서트-용인'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은 단 하루 오후 2시와 6시, 2회 진행된다.
1960년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출발한 원년 멤버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이 57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모여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무대이자, '쎄시봉 마지막 전국투어'로 공식 선언된 공연이어서 의미가 크다. 무대에서는 1960~1970년대를 수놓은 명곡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 팬들과의 교감,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 무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용인 공연은 객석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 초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려, 관객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쎄시봉의 음악과 감성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여성 팬 위한 '용인FC 미르 퀸컵' 참가자 모집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오는 11월15일 기흥레스피아에서 여성풋살대회인 '용인FC 미르 퀸컵'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용인시 거주자는 물론 관내 직장인, 학교 및 동호회 활동자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대회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를 위해 심판진 배치와 응급차량 대기 등 철저한 준비가 이뤄진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는 슛팅 챌린지,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 사인회, 포토존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