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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추석맞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낮달마실'을 주제로 한 해 중 가장 달이 밝은 추석 낮달 아래 마실하듯 박물관을 찾아 전통놀이마당과 전통체험마당·가족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추석 특별 행사로 박물관 1층 교육체험실에서 '명절 한복과 잘 어울리는 노리개와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지하 1층 강당에서는 명절을 맞아 가족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가 상영된다.
어진박물관은 '달토끼의 추석 대모험'을 주제로 추석을 맞아 전주 태조로에 놀러 온 달토끼와 함께 사진관·오락실·공방·문방구 등을 방문하는 콘셉트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조로사진관'에서는 인생세컷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태조로오락실'에서는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태조로공방'에서는 달토끼 키링만들기 체험이 하루 300개씩 한정적으로 운영되며 '태조로문방구'에서는 두루마리에 소원 쓰고 종이 뽑기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