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계열사인 성신레미컨 임직원이 안전체험 교육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성신양회

성신양회는 임직원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신양회는 지난 6월 단양공장 내에 '안전체험관'을 개관, 공장 근로자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위험 상황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해왔다. 안전체험관은 이론 교육과 함께 밀폐, 화재, 감전, 고소 작업 등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확대 교육은 기존 단양공장 및 협력업체 직원뿐만 아니라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참가자들은 단양공장 안전체험관에서 이론교육과 위험상황 체험실습, VR 안전체험 등을 경험한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안전은 기업 경영의 기본이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교육 확대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현장 뿐만 아니라 사무 업무에서도 안전의 가치를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