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9일 남부청사에서 본청 부서와 직속기관, 직속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 정책 추진력을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청 부서와 직속기관, 직속기관 간 소통과 협업으로 경기교육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3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직속기관장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정책기획관, 19개 직속기관장과 본청 관련 부서장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9월1일자로 새롭게 임명된 3개 직속기관장이 처음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의 비전과 특색을 살린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크게 두 가지로 △기관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 노력 및 지원 방안 △기관별 구성원 역량 강화 활성화 방안으로 설정했다.

임 교육감은 "직속기관별로 이전 추진과 직원 역량 강화 등 업무 진행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속기관의 현안 해결과 직원 역량 강화에 대해 도교육청 각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