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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전국의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심사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심사 △3차 심층 면접의 3단계를 거쳐 대상 1명(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2000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1000만원), 입상 5명(상금 각 200만원) 등 총 10명에게 9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열리는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전시된다.
'광주화루'는 2007년부터 매년 역량 있는 한국화 작가를 발굴해 상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온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화루'는 광주은행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대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예향 광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국화가 세계속 K컬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