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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9 지진으로 우리 국민 1명이 다쳤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필리핀 세부 지진 발생에 대해 "낙하물로 경상을 입은 우리 국민 1명이 확인돼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며 "현지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달 30일 밤 9시59분 필리핀 보홀 칼라페에서 동남쪽으로 약 11㎞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재난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69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15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