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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삶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열심히 버는데 나는 왜 부자가 아닐까'는 이렇게 하면 돈을 번다고 이야기하는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니다. 자산관리의 본질을 "선택의 여지를 확보하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시작하는 책이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 삶의 시스템'을 만들게 해주는'열심히 버는데 나는 왜 부자가 아닐까'는 총 4부로 구성됐다. '마인드셋-실행-위기관리-시스템 구축'이라는 4단계 완전정복 로드맵을 제안하며 결국 독자가 자신만의 자산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도록 이끈다.
같은 월급을 받아도 어떤 이는 여유롭고 또 다른 이는 늘 불안한 이유는 단순히 소득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구조와 태도의 차이'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돈 관리의 핵심을 '버는 기술'보다 '잃지 않는 법', '저축 금액'보다 '저축 목적'에서 찾는다.
1부에서는 '나는 어떻게 벌고 쓰는 사람인가'를 진단하며 물으며 스스로를 점검하고, 자산관리의 마인드셋을 정립한다. 2부에서는 저축, 금융투자(ETF·가상화폐 포함), 내 집 마련, 은퇴 준비라는 '자산관리의 4가지 축'을 세우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실손보험, 특약 등 실질적인 보험 관리 기술로 삶의 위험을 대비하고, 마지막 4부에서는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학습한 모든 것을 직접 스스로의 인생에 적용해,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한 자신만의 중장기 자산관리 시스템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열심히 버는데 나는 왜 부자가 아닐까/ 임재원, 나기업, 나현석, 이누리, 천하은, 황태경 지음/ 여의도책방/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