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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조치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감면은 10월 부과분에 반영되며 약 2100가구가 혜택을 받아 총 3000만원 규모의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주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