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사진=뉴스1 유승관 기자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이번 연휴가 국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부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휴식을 누리고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추석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통안전·대중교통·민생치안·응급진료 등 연휴 기간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일상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군인·경찰·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과 의료인, 대중교통 등 현장 노동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이재명 정부를 흠집 내고 국정운영을 발목 잡기 위한 가짜뉴스와 선동은 이제라도 멈춰야 한다"며 "명절에도 분열과 정쟁만 일삼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 행태로 끝내 민생을 외면하고 거짓 정치로 일관한다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국민의힘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