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한다. 사진은 지난 8일(현지 시각)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타이어 관계자들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츠카랑 푸삿 지역에서 가로등 설치 기념식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지 공장 인근 안전을 위해 2024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지역 경찰과 협력해 3㎞ 구간에 LED 가로등 총 30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구간은 평소 침수가 잦아 사고 위험이 높고 치안에 취약한 지역으로 손꼽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 가로등 총 60기를 설치해 인프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브카시 지역 세데르하나 해변 주변에 총 5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어 기후변화·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했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미국, 헝가리, 중국 등 세계 각지에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