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문화관 '한강 소망우체통'엽서 보내기 이벤트 배너. /사진제공=여주시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백건하)과 케이워터운영관리(주) 한강문화관(관장 박홍석)은 오는 18일까지 강천보 내 문화관에서 시민 참여형 손편지 이벤트 '한강, 소망우체통'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문화관의 시민아카데미 연계 프로그램인 '사계 경관 시민작가단'이 촬영한 한강의 사계절 풍경 사진을 엽서로 제작하여 관람객이 직접 사랑·감사·희망의 메시지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현장 우체통에 투입하면 문화관에서 실제 우편 발송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엽서는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 주요 보(洑) 주변의 경관을 담은 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민의 감성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엽서를 수령해 메시지를 작성하고, 문화관 로비에 설치된 '한강 소망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