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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스타필드 하남과 유니온타워 일원에서 '하남시와 함께하는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Zero+(제로 플러스)-탄소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남시와 경기도, 기존 추진위원회 관련단체인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총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은 18일 스타필드 하남 전면 공개공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문화제의 개최 주 무대가 될 스타필드 하남은 2018년 경기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금상을 수상한 건축물이다.
행사 기간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을 전시한다. '텔레칩스 판교 신사옥'(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 사용승인 부문에서, '시즈 오브 투모로우(Seeds of Tomorrow/순천향대 강선우 학생)'가 계획작품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스타필드 하남과 유니온타워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건축물그리기대회'도 18일 유니온타워 야외 잔디마당에서 경기도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