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 위스키 브랜드 러셀 리저브의 팝업행사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한정판 신제품을 선보이고 삼진어묵과의 협업이 이뤄진다. /사진=캄파리코리아

버번 위스키 러셀 리저브(Russell's Reserve)의 브랜드 팝업 행사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다.

주류 수입 및 유통 기업 캄파리코리아는 버번 위스키 러셀 리저브의 브랜드 팝업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러셀 리저브 13년 2025 한정판 버번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다. 한정판 위스키는 2023년 출시된 13년 제품과 달리 배치별 배럴 프루프 방식으로 선보여 각 배치가 지닌 특성을 느낄 수 있다. 위스키의 자연스러운 미네랄과 풍미 성분을 그대로 남기는 전통적 여과 방식인 논칠 필터링(Non-Chilled Filtering)으로 희석하지 않은 도수(123.8 Proof/ 61.9% ABV)의 숙성 원액 그대로 병입한 제품이다.

러셀 리저브는 스몰 배치 버번의 대표로 꼽히며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유명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 3대인 브루스 러셀이 함께 만들어온 오랜 증류 경험은 브랜드 고유의 풍미와 정체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러셀 리저브와 삼진어묵의 협업도 진행된다. 팝업에선 러셀 리저브 10년 위스키를 활용한 특제 소스를 곁들인 어묵 메뉴를 통해 위스키와 친숙한 한국 음식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험도 가능하다. 러셀 리저브 신제품 및 팝업 관련 내용은 러셀 리저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러셀 리저브 단독 팝업을 통해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한정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