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올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보이스피싱 STOP(스톱) 캠페인'을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소재 고객플라자에서 해당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달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고객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STOP(스톱) 캠페인'을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전개한다.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고객플라자 내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 전달 ▲실제 사례 중심으로 대응요령 안내 ▲컨설턴트는 고객 상담 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이 적힌 냉장고 마그넷 전달 등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한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해 10월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특히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FDS 거버넌스 협의체'를 정기 운영, 대책을 수립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단순 금융사기가 아닌 고객 신뢰를 해치는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