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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에서 8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 또는 수정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2026년도 문화체육국 소관 출연 동의안', '2026년도 문화체육국 소관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조례 일부개정안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에 따라 시·도지사가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설립의 타당성과 사전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위원회는 이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2026년도 문화체육국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 인천문화재단과 인천테크노파크 등 기관의 원활한 문화예술 진흥사업 운영을 위한 출연 동의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2026년도 문화체육국 소관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은 일부 사업 조정이 이뤄져 수정가결됐다. 위원회는 사업 성과평가가 미실시된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을 제외하고 게임문화콘텐츠 육성사업 등 6개 사무만 위탁대행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 밖에도 △인천시립문화예술시설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은율탈춤전수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2026년도 국제협력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