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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수원 경기도담뜰에서 '제8회 도민의 날(10월 8일) 기념식과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7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도민의 날을 기념해 도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법질서와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탄소중립,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분야다.
1부 행사 '지-런웨이'(G-Runway)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특별한 옷을 입고 무대에서 어린이 모델 2명과 함께 패션쇼 워킹을 했다. 김 지사가 입은 재킷은 소방관이 입었던 방화복을 업사이클(재활용)한 옷으로 기후행동(Save Life, Save Earth) 메시지를 담았다
2부 행사 '함께 그린 경기 토크쇼'에서는 김 지사와 함께 도민 참여형 정책 퀴즈쇼와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이어 유튜버 쯔양과 음악그룹 비트펠라하우스의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 늘 선도에 서는 기후 1번지"라며 "다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