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인 개그맨 김준호의 식습관에 불만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신기루식 매콤 토크… 어지럽네요'[한 끼 줄게~스트 with.신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김지민과 김준호가 개그우먼 신기루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식사 도중 김준호가 쩝쩝 소리를 내자 신기루를 향해 "오빠가 쩝쩝대는 편이라 양해 좀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그러네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김지민은 "진짜 밥상 예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신기루는 "요즘 세상에 이런 사람 처음 봤다. 근데 노력해도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김지민은 "정말 듣기 싫은데 안 고쳐진다. 진짜 심하다"며 "너무 거슬려서 연애 초창기부터 얘기했는데 아무리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저번에도 쩝쩝대는 거 듣기 싫다고 했는데도 여전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준호는 "경주 김씨, 신라왕의 후손"이라며 게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