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은 지난 7월28일 허구연 KBO 총재(오른쪽)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KBP 제공)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대한민국과 체코의 평가전 1차전 공동 시구자로 참석했다.

허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지난 7월28일 KBO에서 열린 KBO-체코야구협회 평가전 개최 협약식에 참석해 양국 간 처음으로 열리는 평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한 바 있다.


체코 국가과 애국가는 각각 성악가 김기선, 국악인 박애리씨가 불렀다. 김기선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 성악과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야구를 사랑하는 성악가' 소속으로도 활동 중이다.

박애리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다수 작품의 주요 배역을 맡았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