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우수 농산물이 속초에 상륙했다.
농협전남본부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에서 '전남의 햇살 속초의 바람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남 광역농산물 대표 브랜드 '상큼애'와 '오매향'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판매장으로 일평균 매출액 1억6000만원을 기록하는 매출액 규모로 전국 10위 안에 드는 매장이다.
이번 특판전에는 전남 농산물 브랜드 '상큼애' 대표품목인 사과, 샤인머스켓, 방울토마토, 단감 등을 그리고 아열대 과일 브랜드 '오매향'은 레몬, 바나나 등을 시중 판매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속초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농업으로 대한민국의 남과 북을 잇고자 특판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잇고 농촌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