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를 137억원에 사들였다.
12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약 74평) 1가구를 137억원에 매입했다. 지난달 소유권 등기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미루어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로 알려졌다.
루시드하우스는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최고급 빌라로 꼽힌다. 한강과 남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입지와 개별 엘리베이터, 24시간 보안시스템 등을 갖춰 사생활 보호에 탁월하다. 배우 김태희가 결혼 전 거주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2004년생인 장원영은 2018년 아이즈원으로 데뷔,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2021년 아이브로 재데뷔해 활동 중이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비주얼로 '대세' 아이콘에 등극해 각종 CF를 섭렵 중이다. 아이브는 최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활동을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