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쿠팡 동탄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3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 /사진=뉴시스

경기 화성시 쿠팡 동탄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야간 근로자 30대 남성 A씨가 지난 21일 밤 10시30분쯤 화성시 신동 쿠팡 동탄1센터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식사 중 동료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야간 근무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근무 중간 식사 시간에 식당에서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병이 있었는지 등 사망 원인을 확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