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21일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차지한 의왕시 담당자들로부터 상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4일 의왕시에 따르면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대상은 정책, 안전관리, 축제, 관광, 지역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 미디어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의왕시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출품한 홍보 영상에서 '인덕원IT밸리'와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등 대규모 기업 유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등 기업 지원 특화사업을 소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 '상권별 특화시장 육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함께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영상에 균형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