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노인일자리 모집 홍보 포스터 /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올해보다 14% 증가한 208억원이 투입되며 참여자 규모도 460여 명 늘어난 447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고령층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사업 물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사업 유형별로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직역연금 기준 이하자 포함)가 대상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 부처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김천시니어클럽·김천시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