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거래일,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는 미국 대형주 ETF가 차지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 개인 순매수 1위는 'TIGER 미국S&P500'로 509억5663만원을 기록했다. 2위는 'KODEX 코스닥150'(501억7814만원), 3위는 'KODEX 미국S&P500'(242억7467만원)가 차지했다.
이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4위·149억7464만원), 'TIGER 미국나스닥100'(5위·136억7358만원), 'KODEX 미국나스닥100'(6위·131억3643만원), 'TIGER 코스닥150'(7위·104억204만원) 순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ETF는 'ACE 미국S&P500'(9위·62억5086만원), 'ACE KRX금현물'(11위·57억9328만원), 'ACE 미국나스닥100'(14위·48억9094만원), 'ACE 미국빅테크TOP7 Plus'(17위·33억5029만원) 등 4개 상품이 TOP20에 이름을 올렸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는 브로드컴,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등 2025년 미국 증시 주도주로 꼽히는 '배트맨(BATMMAAN)'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인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8위·65억8911만원)와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12위·57억2807만원)도 개인 매수세를 끌어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