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10일 오후 장에서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3포인트(0.31%) 오른 4156.28선을 오간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19억·1006억원을 팔았지만 외국인이 196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4.59%), 삼성바이오로직스(0.18%), 삼성전자우(0.25%), 두산에너빌리티(0.39%)가 올랐지만 LG에너지솔루션(-0.11%), 현대차(-0.73%), HD현대중공업(-1.73%), 기아(-0.32%)는 하락세다.

코스닥은 12.51포인트(0.27%) 오른 933.86 선에서 거래되며 오후에도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기관이 551억원을 팔았찌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2억·244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알테오젠(-0.55%), 에코프로비엠(-0.38%), HLB(-1.52%)만 하락세를 보였고 에코프로(0.51%), 에이비엘바이오(5.16%), 레인보우로보틱스(1.74%), 코오롱티슈진(1.85%), 리가켐바이오(2.18%), 펩트론(3.00%), 삼천당제약(5.93%)은 오름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