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올해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12월·연간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연간 광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9%로 지난해(2.5%)보다 0.6%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는 2021년(2.6%), 2022년(5.1%), 2023년(3.7%), 2024년(2.5%)에 이어 5년만에 최저치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연간 2.0%가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1.1%가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2.0%, 공업제품은 1.7%, 서비스는 2.1%가 올랐다.
/사진=호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전남지역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2%로 지난해(2.5%)보다 0.3%포인트가 하락했다.


전남 연간 소비자물가도 2021년(2.6%), 2022년(5.7%), 2023년(3.5%), 2024년(2.5%)에 이어 5년만에 최저치다.

생활물가지수는 2.4%가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0.5%가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2.5%, 공업제품은 1.9%, 서비스는 2.4%가 올랐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광주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전남은 2.5%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