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지역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안성산업진흥원은 △산업정책 연구·조사 △기업 현황 분석·산업 실태조사 △지역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첨단·특화산업 발굴·육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직은 정책기획팀, 기업육성팀, 경영지원팀 등 3개 팀 총 2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사무실은 옛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진흥원이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립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