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형선 다산제약 대표가 포트폴리오 재정비 및 성과 기반 책임 경영을 강조했다.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취지다.
5일 다산제약에 따르면 류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기술은 어디선가 먼저 등장하지만 경쟁력은 그 기술을 자기 일에 융합해 우리만의 힘으로 완성할 때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R&D(연구·개발) 및 기술경쟁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올해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과 성과로 연결해 각 직무의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다산제약은 지난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AI(인공지능)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 및 효율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정렬 ▲성과 기반 책임 경영 ▲의사결정 중심의 소통 문화 ▲상장사 수준의 투명성과 내부통제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류 대표는 "올해는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다산제약이 더 높은 기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기술은 도구이고 성과는 사람과 실행에서 나온다는 원칙으로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다산제약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30년의 축적 위에 더 높은 기준과 실행으로 다음 30년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년 메시지는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효율과 실행 중심의 경영 시스템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