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5일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이라며 안전한 현장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김 대표가 이날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는 모습. /사진=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이라며 전사적인 안전 경영을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5일 오전 서울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 대표 등 임직원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42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건설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기본으로 돌아가 안전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견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안전은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한 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건설 경기 불황에도 1만8834가구를 공급해 2년 연속 주택 공급 실적 1위를 달성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계약·착공을 통한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과 체코 원전 수행 본격화 등 대외 성과도 이뤘다.

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를 위한 도전, Hyper E&C'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세 가지 핵심과제를 선포했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기술 기반의 선제적 예방 시스템으로 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Hyper Safety'(초안전) ▲시공 품질과 섬세한 마감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Hyper Quality'(초품질) ▲BIM·AI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으로 현장과 본사, 기술과 사람을 잇는 'Hyper Connect'(초연결)를 통해 미래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Hyper E&C'를 중심으로 안전과 품질,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새로운 도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