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강지호 기자

외국인의 2조원대 순매수세에 코스피가 3%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른 4457.52로 장을 마쳤다. 직전 거래일 기록한 최고치(4309.63)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76.29포인트 오른 4385.92로 출발해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2조16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100억원, 70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10.64%), 삼성전자우(8.05%), 삼성전자(7.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6.98%), SK스퀘어(6.12%), LG에너지솔루션(2.91%), SK하이닉스(2.81%), 현대차(2.01%), HD현대중공업(1.79%), 삼성바이오로직스(1.78%) 순으로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957.50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2022년 1월 20일(958.7)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8억원과 27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1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8.44%), 펩트론(4.45%), 삼천당제약(3.68%), 리가켐바이오(3.10%), 에코프로비엠(2.89%), 알테오젠(2.52%)이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3.44%)는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오른 1443.8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