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배낙호 김천시장이 차기 김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36.5%를 기록했다./사진=머니S 박영우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배낙호 김천시장이 차기 김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경쟁 인물들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데일리가 지난 24~25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계열 차기 김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배 시장은 36.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창재 12.0%, 나영민 10.9%, 김응규 10.4% 순으로 나타났다. 1위와 2위권간의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것이다. '지지 인물 없음'은 16.2%, '잘 모르겠다'는 6.5%, '기타'는 7.5%로 집계됐다.


차기 김천시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는 '지역 발전 가능성'이 3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험과 능력' 19.3%, '정책과 공약' 15.3%, '도덕성' 15.2%, '소속 정당' 12.8% 순으로 나타났다.

배 시장의 시정 수행 평가에서도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9%, '잘하는 편이다'는 34.5%로 긍정 평가가 55.4%에 달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22.3%에 그쳤다.

'국민의힘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60%를 넘겼고 김천 지역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66.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18.0%에 그쳤다.


다만 일부 변수도 남아 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 포함된 이창재는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예고한 상태이며 김응규 등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향후 사법 판단 결과에 따라 구도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김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