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디지털뱅크 비주얼 아이덴티티/사진=웰컴금융그룹
웰컴디지털뱅크 비주얼 아이덴티티/사진=웰컴금융그룹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4일 개최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 '웰컴디지털뱅크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웰컴금융그룹 2023 시즌키트'가 각각 그랜드 프라이즈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각 분야의 작품을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기준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한다.


웰컴디지털뱅크의 시각정체성을 나타내는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전체 1500여개의 작품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10여개 상품에게만 수여하는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웰컴디지털뱅크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믿을 수 있는 금융,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을 이미지로 담았다. 곡선과 직선을 활용해 기업지향가치를 표현한 부분이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웰컴저축은행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 선보인 웰컴금융그룹 2023 시즌키트는 웰컴금융그룹 용산 사옥 이전을 기념해 '새롭게 열어가는 새 시대'라는 의미를 담았다. 패키지 박스와 종이백을 모두 하나로 합친 간소한 구성으로 전년 대비 종이 사용량을 69% 줄였다.


패키지 안쪽에는 웰컴금융타워 주변인 용리단길 맛집 정보를 지도로 담은 '맛비게이션(맛집+네비게이션)'도 담았다. 종이 사용량을 절감하고 패키지 양면을 활용한 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웰컴디지털뱅크의 고객지향철학과 튼튼한 금융사의 이미지가 시각적으로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