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오는 31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에서 상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 장착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오는 31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에서 상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 장착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31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권장 규격 타이어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 장착 타이어의 교체를 지원하는 타이어 안전 장착 캠페인을 진행한다.

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트럭, 버스 등 상용차는 승용차 등 일반 차량에 비해 차체 중량이 무거워 주행 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량 제원표 상의 권장 규격 타이어 장착이 필수적이다.


권장 규격보다 낮은 하중지수의 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하중 부담이 증가해 차량 파손 등의 위험성이 커지며 마모와 연비 면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

한국타이어가 지난 5월 전국 세 개 고속도로에서 진행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결과 서비스에 참여한 상용차 고객의 약 40%가 타이어 가격 부담 등을 이유로 권장 규격과 상이한 규격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TBX 멤버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전국 160여 개 TBX 멤버십 매장 내 포스터 등 고지물을 통해 출고 규격 타이어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고 TBX 멤버십 회원들의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 규격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