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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 재운항에 나섰다.
2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3년 만에 하늘길이 열린 해당 노선의 운항 일정은 인천-마쓰야마 주 5회(월·화·목·토·일요일), 인천-시즈오카 주 3회(수·금·일요일)다.
인천-마쓰야마·시즈오카 노선은 현재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재운항을 시작한 지난 26일 기준 각각 94%, 83%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일본 소도시 수요 회복의 신호탄을 쐈다.
제주항공의 인천-마쓰야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마쓰야마에 오후 2시35분 도착하며 마쓰야마에서는 오후 3시2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4시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시즈오카에 오후 5시5분에 도착하며 시즈오카에서는 오후 5시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10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