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2011년 출시한 색소침착 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의 첫 TV광고를 선보였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이 2011년 출시한 색소침착 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의 첫 TV광고를 선보였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이 색소침착 치료제 브랜드 멜라토닝크림의 첫 TV광고를 온에어했다.

동아제약은 가수 겸 배우 혜리를 모델로 한 멜라토닝크림 TV광고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광고 영상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생길 수 있는 색소침착을 더 쉬운 방법으로 간편하게 치료하라는 말과 함께 '색소침착, 뭘로 토닝해? 멜라토닝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멜라토닝크림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 치료제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킴으로써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한다.

멜라토닝크림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이며 1일 1~2회 색소 침착 부위에 국소적으로 톡톡 찍어 도포할 수 있으며 손이나 면봉을 이용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히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멜라닌 색소 침착이 가속될 수 있어 취침 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아제약은 2021년 멜라토닝크림 발매 이후 학술 마케팅과 디지털 광고를 통해 거뭇거뭇한 색소침착과 기미, 주근깨가 고민인 2040 여성들을 겨냥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멜라토닝크림 브랜드 담당자는 "봄,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자외선에 노출돼 피부 색소침착이 고민인 소비자들에게 멜라토닝크림이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