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가 5일 기준 누적 관객수 45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이준혁(왼쪽부터), 마동석, 아오키 무네타카. /사진=임한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5일 기준 누적 관객수 45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이준혁(왼쪽부터), 마동석, 아오키 무네타카. /사진=임한별 기자

영화 '범죄도시3'의 폭발적인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는 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5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4일 106만6303명을 동원해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에 따른 누적관객수는 450만6458명이다.


'범죄도시3'는 주말에만 총 222만명이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3'의 흥행은 이미 개봉일부터 충분히 예측됐다. 개봉 첫날인 지난달 31일 74만847명의 관객을 동화 이 부문 역대 흥행 1위 영화 '명량'의 68만2701명을 경신했다.

개봉 3일째에 이미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인 180만명도 넘어섰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로 통하는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해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