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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우리의 하루'는 10월19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홍상수 감독이 극본, 연출을 맡았으며 연인인 김민희는 제작실장과 주연을 맡는다. 기주봉을 비롯해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도 출연한다.
은퇴한 배우 '상원'(김민희)과 70대 시인 '의주'(기주봉)에게 각각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나누는 이야기를 교차하면서 보여준다.
이 영화는 올 5월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8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