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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카미나 존슨 스미스 자메이카 외교장관. (외교부 제공) 2023.9.25./뉴스1 |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카미나 존슨 스미스 자메이카 외교장관이 지난 23일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25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기간 중 열린 존슨 스미스 장관과의 이번 회담을 통해 올 7월 카리브공동체(CARICOM) 정상회의 계기 양국 총리 회담, 8월 최태원 대통령 특사의 자메이카 방문 등 "한·자메이카 양국 간 고위급 교륙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자메이카 측의 지지도 당부했다.
존슨 스미스 장관은 자메이카의 치안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개발협력 확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