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외부 인재로 박지혜 변호사를 영입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외부 인재로 박지혜 변호사를 영입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 '1호' 인사로 환경분야 전문가 박지혜 변호사를 낙점했다.

10일 국민일보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박 변호사를 첫 외부 영입 인재로 발표한다.


민주당은 그동안 3040 여성 전문가를 중점적으로 물색한 끝에 박 변호사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변호사는 기후환경 단체 '플랜 1.5'에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 생활 내내 환경 분야 공익 활동에 집중해왔다.

박 변호사는 '에너지전환포럼'에서도 감사를 맡고 있는데 해당 포럼은 이재명 대표가 고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하성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SOL) 대표·구자룡 변호사·이수정 경기대 교수 등 5명을 1호 외부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