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3.1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3.1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여야는 다음 주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잇따라 열고 송곳 검증에 나선다.

여야는 1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실시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 외에 18일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19일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오는 20일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1일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최 후보자 등 6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지명된 김홍일 위원장 후보자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