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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올해 4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찰이 총 23명으로 나타났다. 총 징계는 같은 기간 132명이었다.
4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직급별 경찰 징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가지 음주운전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경찰은 총 2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찰의 총 징계는 132명이었다. 직급별로는 경위가 40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경감 36명, 경사22명이 이었다. 총경 이상도 3명, 경정도 1명으로 나타났다.
징계사유별로는 품위손상이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규율위반(48명), 직무태만(17명), 금품수수(8명)이 이었다.
음주운전(23명)은 규율위반 징계에 해당해 규율위반자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연도별 경찰 징계 인원은 지난 2019년 428명, 2020년 426명, 2021년 493명, 2022년 471명이었다.
음주운전 징계는 같은 기간 64명, 73명, 71명, 6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