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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 지역 외 거주자로 최소 3박, 최대 6박 영주여행을 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조건은 관내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총 5개소 이상 이용,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 후기 및 홍보 콘텐츠 게시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숙박비 3만 원(1인 1박), 체험비 2만 원(1인 1일, 식비 포함),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하며, 1인 추가 시마다 숙박비 1만 원, 체험비 5000원 추가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 원, 체험비 12만 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선 여행 7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여행 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숨은 명소와 멋을 알릴 수 있는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주가 머무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